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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후기

올해는 바로 나다!!!!!
  • 작성자
    gusw*****
  • 작성일
    2019-02-12 12:49:34
  • 조회수
    789

1. 응시지역: 전남
2. 과목: 중국어
3. 후기 (정해진 양식은 없습니다.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 시험을 응시한 중국어 과목 초수생입니다. 이제 재수가 되네용

작년 (2018) 7월 코스모스 졸업이었던 저는 상반기에 이론 강의를 천천히 수강했습니다.

상반기에는 학교를 다니느라 시험을 보겠다는 다짐은 있었지만 합격을 하겠다는 다짐이 부족했는지 의지가 잘 생기지 않더라구요

특히 전공은 학부에서 배우던 것과는 결이 다른 시험 스타일과 내용 때문에 인강을 소화해내는 것 조차 너무 버거워

강의를 듣는 것에만 급급했습니다. 하지만 교육학 만큼은 강의가 업로드 되는 것이 기다려졌고 교수님의 좋은 수업 뿐 만아니라 수험생들을 위해 해주시는 주옥같은 말씀을 듣기 위해 인강을 켜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저는 처음에 임용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 교육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또 어떤 강의를 들어야 하는지 허덕이고 있을 때,  몇 분의 강의를 맛보기로 보았고 그 누구도 전태련쌤 만큼 확신을 주는 분이 없어 바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2월 강의를 4월 경까지 천천히 듣고 상반기에는 다른 강의는 듣지 않은 채 7월에 노량진으로 올라갔습니다.

처음에 직강 분위기에 한 번 놀랐고, 주변에서는 교수님이 던지는 질문에 다들 답변이 된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 전까지는 교육학이 100점 만점에 20점을 차지하니 적당히만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바꼈습니다.

저는 비사범대 교직이수 출신이다 보니 임용 선배들의 조언도, 정보도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교육학을 공부하는 방법은 알지 못했구요.

그래서 교수님이 하라는 대로 했습니다. 한 단어부터 떠올리기, 도전적 과제, 목차를 머릿속으로 그려보기, 왜?라는 질문 해보기 등등 교수님과 일체화가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7-8월 강의는 2주차 부터 매 주 화요일 첫시간에 모의고사가 진행되었는데요, 처음 모의고사에서는 한 문제조차 제대로 적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교수님이 하라는 대로만 했더니 그 다음 모의고사부터는 전부 다 써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한 결과,

 

이번 시험이 조금 당황스럽긴 했는데요, 그래도 척도법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확신있게 적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문제를 받고 윗 줄 문제를 읽고 배점 부분을 보고 척도법과 신뢰도 추정방법을 보고는 가드너 부분 조차 흔들렸습니다.

분명 교수님이 잘 다뤄주신 내용이고 자세히 알려주신 내용이기 때문에 공부를 열심히 하고 들어갔는데도 눈은 자꾸 척도법쪽에 가게 되고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그 때 교수님의 얼굴을 떠올리고 목소리를 떠올렸습니다. 먼저 풀 수 있는 것 풀어라!

그래서 가드너, 타일러와 잠재적교육과정, 마지막 변혁적 지도성까지 논술을 작성하고 난 후 척도법으로 돌아와 고민했습니다.

척도법은 나만 모르는 게 아닐거다라는 생각으로 굴하지 않았고 문항내적합치도는 어디선가 들은 기억은 있으나 그 용어가 손 끝으로 써지지 않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동형검사 신뢰도라 적었지만 틀렸습니다ㅠㅠ ㅋㅋㅋ

 

시험을 마치고 교육학을 열심히 했고 좋아했던 만큼 아쉬웠지만 그래도 태련쌤 강의를 수강한 것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었습니다.

태련쌤이 아니었다면 저는 아마 척도법이라는 글자를 보고 무너졌을겁니다.

알고 있는 것은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는 힘은 태련쌤의 강의를 들으며 모르는 것에도 당황하지 않고 끌어내는 방법, 구조화 시키는 방법등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0개월 정도 남은 시간들을 또 한 번 태련쌤과 함께하려 합니다.

제가 일말의 고민없이 태련쌤을 다시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믿음을 주는 강의!
 교수님의 확신있는 모습, 자신있는 모습의 명쾌한 강의은 갈대같은 마음을 가진 수강생들의 흔들리고 무너지기 쉬운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십니다.

2. 구조화는 역시 전태련!!

 처음 임용을 시작했을 때 교수님이 구조화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지만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구조화가 그렇게 중요한가? 그냥 외우면 되는 거 아냐? 라는 정말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었죠.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교육학과 전공 모두 외워야 하는 이론의 양과 깊이는 방대해지고 머리는 한계가 있는 것만 같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교육학만큼은 태련쌤이 하는 방법 그대로 단어하나를 토대로 그 것의 목차를 머릿속으로 그려내니 쉽게 구조화가 됐습니다. 그랬더니 이론의 이름만 나오면 아 그건 교육사회 갈등이론, 그건 교육행정의 동기이론 이런 식으로 툭툭 튀어나왔습니다. 나중에는 교육행정에서는 왜 동기를 유발하고자 했을까? 라는 생각까지 확장시켰습니다. 이건 제가 일부러 하려는 것이 아니었고 태련쌤의 강의를 들으니 저절로 됐습니다 !^-^

 

3.  수험생의 멘탈을 관리해주는 유일한 강사!

저는 학원가에서 강사분들은 많지만 태련쌤처럼 자신의 명성보다 수험생들의 합격을 먼저 기원해주고 신경써주시는 진정한 선생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구보다 멘탈이 약해 항상 유리멘탈이라는 소리를 들어왔습니다. 걱정을 사서하고, 내일의 내일까지 걱정하는 그런 성격입니다. 하지만 태련쌤의 수업을 듣고 나니 달라졌습니다. 항상 다행이다! 라는 생각부터 먼저 하게 되고, 이 어려움은 나중에 어떤 자극, 발판으로 작용하게 될까? 라는 기대감도 갖게 될 정도로 달라졌습니다.

 

 

저는 어느 새 교수님이 하라는 대로 생활 습관까지 교정하고 있었습니다. 낮잠을 잘 때도 엎드려 자지 않고 앉아서 잠깐 잠드는 법, 잠이 오지 않을 때 바디스캔하는 법, 아플 때 좀 떨어져서 아픔을 바라보는 법, 더울 때 찬 물 마시지 않는 법 등 이제까지 아무 생각 없이 하고 있었던 습관들이 나의 자세, 생활 리듬, 인내심, 등등을 좌지우지 하고 있었다는 것에 놀라웠고 별 게 아니라고 느낀 방법들이 그런 것들을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저는 이러한 이유로도 앞으로도 계속 태련쌤을 따라가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시험후기가 아닌 합격수기로 글을 적도록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최선을 다한 시간에는 한 순간도 버릴 게 없다!

그리고 올해는 바로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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