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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 수기

[2018-충북-음악] 특히 태련쌤 덕분에 제 성향과 장점, 단점, 극복방안, 스트레스 조절 방안을 파악하여 실행한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 작성자
    gslm**
  • 작성일
    2018-02-14 13:43:25
  • 조회수
    805
<교육학 합격수기>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그냥 편하게 쓸게요 ㅠㅠ
차분히 정리해서 나중에 더 좋은 수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이번에는 교육학 위주로만 쓸께요!
워낙 공부 열심히 하시고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 저는 많이 부족하지만, 준비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요:) 합격비법이 아닌.. 편하게 읽을만한 저에 관한 성찰일기? 입니다!

저는 음대 출신으로 서울에서 음악전공 (현악기), 일반대학원, 지방대 교육대학원 출신입니다.
일반대학원 졸업후 2년정도 쉬다가 15년에 부모님댁이랑 비교적 가까운 지방 국립대 교육대학원 진학해서 2017년 8월에 교육대학원 졸업했습니다. 2월부터 교육학 인강 들었구요, 7월까지 정말 바빴어요 ㅠㅠ 교육대학원 수업, 교생 실습, 논문하느라 ㅠㅠ 그리고 꼬맹이들 개인레슨 2-3명이랑 교회 연주는 꾸준히 했어요! 일요일은 아예 공부를 안했고, 스터디는 일주일에 한번 모여서 했습니다 :)
점수가 별로 높진 않아도 어느 지역에서든 1차는 합격할 점수였어요- 교육학: 15, 전공: 64.67, 합: 79.67 (충북에서 5.34높음)
2차에서는 전공실기 중에서 청음 할 때- 한마디 밖에 못적어서(제가 제일 못한듯ㅋㅋ) 점수 엄청 날아갔을텐데 최종컷과 제 점수의 거리가 1차 때랑 비슷했어요.. 완전 다행이죠 ㅠㅠ



부족한 시간에도 한번에 붙을 수 있었던 이유는 너무 뻔한것 같지만
1. 하나님의 은혜
2. 제 성향을 잘 파악하여 제 성향에 맞게 공부를 한것
3.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것
4. 태련쌤 강의와 중간중간 좋은말씀 많이 해주신것 잘 생각해본것
5.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통해 마인트컨트롤, 그리고 조급해 하지 않은것
6. 기죽지 않은 것
7. 스터디원들을 잘 만난것
8. 잘자고 잘 먹고 운동 꾸준히 한 것
9. 놀고싶어서 공부하고, 공부했으니 놀고, 놀때 공부가 신경쓰일거 같으면 그냥 공부하고
10. 주위의 조언들을 귀담아 듣고 잘 정리해서 제 스타일에 맞게 적용한 것
11. 예전에 봤던 교육과 관련된 영화들, 책들
12. 부모님의 지지와 지원 + 주변의 응원
13. 오빠가 붙었으니 나도 꼭!!

교육대학원에 간건 부모님이 너무 원하셔서 갔어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일단 갔는데.. 점점 자연스럽게 임용을 봐야할꺼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 지고, 임용을 보는건 확정이 된거 같고 ㅋㅋ 그렇다면 한번에 붙어야겠고.. 임용을 보기로 결정하고 나서부터 좋은 교사가 되고싶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공부하는게 악기연습하는가보다 안힘들었어요..

<'나'>
저는 천진난만한 성격이고 ㅋㅋ 욕구 테스트해보니 즐거움의 욕구가 아주 강해요.. 그다음 근소한차이로 자유의 욕구가 높고, 생존의 욕구가 가장 낮더라구요.. 제가 어떤지 생각해보니까 진짜 그렇구요 ㅎㅎ 그리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요.. 안되는게 있으면 '내일은 되겠지' '다음에 또 보면 되겠지' 하다보면 언젠간 된다! 이렇게 생각했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시간이 부족했잖아요.. 이거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어요.. 없는 시간이 걱정한다고 생기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없는 탓을 하고 싶지도 않고! 주어진 상황에 감사하면서 즐기면서 최선을 다했어요!
7월 까지는 바쁜시간 쪼개서 친구들 만나서 커피한잔씩 하고 영화도 가끔 보고 그랬어요.. 공부는 즐겁게! 놀았으니 공부하고, 놀고싶어서 공부하고!
엄마가 가끔 뭐라고 하셨지만 ㅋㅋ 제 성향을 아시니까 많이 이해해주셨어요.. 저희오빠는 완전 뭐라고 하고 ㅋㅋㅋㅋ
가을부터는 친구들 거의 안만났구요.. 스터디원들이랑 만나서 수다떨고하면서 스트레스 풀었어요! 전공쌤과 태련쌤, 엄마 아빠 오빠의 조언을 귀담아 듣고 제 스타일에 맞게 적용했어요!
오빠도 작년에 합격해서 교사인데, 저랑 성향과 공부 스타일이 많이 달라요.. 오빠가 저 잠 많이잘때 뭐라고 하고 물어보면 대답못해서 혼나고 싸우고도 했지만 ㅋㅋ 오빠 조언도 다시 곱씹어보고 했답니다.
특히 태련쌤 덕분에 제 성향과 장점, 단점, 극복방안, 스트레스 조절 방안을 파악하여 실행한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무엇보다 저는 공부하는게 재밌었어요 ㅎㅎ 물론 힘들고 하기싫을때도 있지만 악기보다 덜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답안지 틀리면 줄긋고 다시 쓸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연주는 매 순간순간이 지나가버리면 끝이잖아요ㅠㅠ
그리고 무조건적인 암기를 싫어해요. 못하구요. 태련샘이 말씀해주시는 공부방법이 완전 제 공부스타일! ㅠㅠ 언젠간 외워야하지만 무조건 암기해야지! 이런게 아니라 이해해서 재밌어지고 그러다보면 외워지고! 그리고 정말 외워야할것들은 시험전에는 외우게 되어있다!! 라고 하면서 불안해하지 않았어요! ㅎㅎ
무슨말인지 도저히 모를때는 하기 싫을 때도 많았죠.. 그럴때일수록 좀 더 여유롭게 태련쌤 말씀대로 줌아웃 해서 보고 했어요.
**그리고 임용만을 위한 공부를 하지 않았어요. 공부를 현실과 분리하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부모님이 공부와 실기 등 임용에 관련된것 다 지원해주셔서, 제 용돈은 제가 알아서 하는게 편해서 꼬맹이들 레슨은 계속 했어요 ㅎㅎ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2-3명, 그룹레슨 한팀 했구요..
부모님과 떨어져서 서울에서 오래 살다가 2년전부터 부모님댁으로 내려왔는데.. 눈뜨면 먹을거 있고 빨래되어있고ㅋㅋㅋ 몸과 마음이 너무 편했어요! 저희 오빠는 임용공부할때 노량진에서 지내면서 공부했구요. 무작정 노량진 가시는거보다 본인이 어디서 공부하는게 몸과 마음이 편할지 잘 생각해보세요:)
저는 다 인강으로 듣고 전공 모의고사만 직강으로 갔어요!

<건강관리>
저는 마른편인데 허벅지 근육량이 표준 이상이에요! 체력 아주 중요해요.. 특히 허벅지 근육이 체력에 아주 !!! 9-11월 빼고는 일주일에 2-3번씩 꾸준히 운동 다녔어요! (집앞에. 걸어서 5분거리)
저는 된장을 안먹어서 단백질보충을 고기로만 했어오 ㅠㅠ 일주일에 4번은 삼겹살.. ;; 그리고 과일을 좋아해서 과일을 많이먹었구, 유산균 꼭 드세요!! 면역력 강화에 최고에요!! 이렇게 건강관리를 해서 제가 2차 때까지 크게 안아팠던가 같아요.. 2차 직전에 좀 힘들어서 닝겔 한번 맞았구요! 비타민이랑 글루타치온 섞어서 맞았는데 조금 덜 피곤했어요.. 글루타치온이 알고보니 백옥주사던가요... ㅋㅋ 피부가 환해지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면.. 저는 진짜 잠이 제일 문제였어요.. 올빼미형에다가 잠이 빨리 안들어서.. 공부보다 잠자는것때문에 스트레스 ㅠㅜ 잠을 충분히 자야 뭘 할 수 있거든요.. 어쨋든 평균 8시간씩은 잤는데, 수면패턴이 불규칙한것 때문에 힘들었어요.. 쌤들은 규칙적으로 주무세요ㅠㅠㅠ

정리하자면 본인 입맛에 맞게 건강 생각해서 맛있게 즐겁게 영양보충하시구 본인에게 맞는 적정 수면시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하시면서 건강관리 잘 하세요:)


<교육학 1차> 태련쌤 1년 패키지 인강.
저는 교육학 15점으로 이번에 고득점자들이 엄청 많아서 제 점수가 그닥이죠 ㅎㅎ 시험때 서론을 열심히 썼는데... 배점이 적었죠 ㅠㅠ 결론은 한줄도 안되게 쓰고.. 글씨 쓰는속도거 느려서 '이따가 써야지' 하면서 못쓴것도 있고, 답이 명확하게 구조화가 안된 부분도 있고, 동료장학을 전문적학습 공동체라고 쓴것 ㅋㅋ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대신! 글씨를 성의있게 써서 불쌍해서 조금 봐준거 같기도 하고 ㅋㅋ 끄트머리마다 짧게라도 주제를 언급해서 그나마 저 점수가 나온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영화보는걸 좋아해서 예전에 봤던 영화들중에 교육과 관련된 보이A, the hunt, 프레셔스, an education,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케빈에 대하여, 블라인드 사이드, 굿 윌 헌팅, 죽은 시인의 사회 등등 이런 영화들 봤던게 크고 작은 도움이 된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책들도 많은데.. 아몬드, 데미안,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완벽한 공부법, 호밀밭의 파수꾼 등등
교육학 공부하면서 영화들 내용이 막 생각나더라구요! 이런것들이 바탕이 되어 그런지 같이 스터디 한 동생이 제 논술이 이론적으로 딱 떨어지는 키워드가 조금 부족해도 글이 딱딱하지 않고 뭔가 이해하고 쓰는 느낌이 들었대요.. 그렇다고 일부러 시간내서는 보지 마세요 ㅠㅠ 시간이 여유가 있고 기분 전환 하고 싶을때나 아주가끔 이라면 몰라도.. 여름 이후로는 영화관 근처에도 안갔어요 ㅠㅠ

2월부터 시작: 교육학은 1월에 교육대학원 수업때문에 못하고, 2월부터 강의 듣기 시작했어요.. 이번에 교육철학부터 강의 하셨는데 그게 정말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강의가 엄청 재밌었어요 ㅎㅎ 저는 어떤 공부든 그 근원이 되는 것 부터 시작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철학 수업을 너무 재밌게 들어서 철학부터 시작한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목차그리기가 너무 안돼서.. 선생님 프린트에 별표 쳐놓은거 중심으로 노트에 엄마가 문제를 쓰면 저는 그걸 오픈북으로 답을 적었어요! 제가 글을 못써서 오픈북으로 말이 맞는 문장이 되게 쓰도록 했어요. 예제 내주시는거 그거 혼자 풀었어야 되는데.. 답을 모르겠어서 모범답안 읽고, 목차로 써보는 수준으로만 했어요 ㅠㅠ 여러분들은 모범답안 읽기전에 목차로 툭툭 먼저 써보세요 ㅠㅠ

4-5월에는 논문때문에 정신이 없고 ㅠㅠ 5월에는 교생을 나가게 돼서, 교육학을 못했어요... 이때 조금씩이라도 할껄 하고 막판에 완전 후회.. 꾸준히 해야합니다!!

6월에는 프린트 읽으면서 목차 따라쓰고, 빨리 할 수 있는 파트는 빨리 돌렸어요.. 이때까지 몇몇 파트가 너무 안돼서 엄청 힘들었어요 ㅠㅠ
그리고 심화반인가요; 실전반인가요; 7월부터 시작되는 교육학을인강 들으면서부터 실전톡톡 한 챕터씩 읽고 목차그리고 했어요! 스터디에서는 지난 기출 풀어보고, 예제들 문제를 찬찬히 읽어서 답 목차 만들어보고, 모범답안 확인하고 읽어보고 또 읽어봤어요.. 교육학 공부를 전공보다 많이했어요; 그전에 탄탄히 했어야하는데.. 중간에 교육학을 못해서 ㅠㅠ 시간이 걸리더라도 읽으면서 목차 그려보고.. 가지치고.. 백지쓰기는 안되더라구요.. 불안하긴 했지만 엄청 조급해하지 않았어요! 조급하다고 될게 아니니까 ㅠㅠ 제 속도를 유지하면서 하다 보니까 점점 구조화되고 속도도 빨라지고 교육학이 더 재밌어지고, 조금씩 알겠더라구요!
4-5월에 교육학을 못해서 엄청 타격이었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차분히 했던게 그나마 도움이 되었어요! 너무 조급해하지마세요!

논술 모의고사반에서 부터는 스터디원들이랑 정해진 시간에 딱 맞춰서 논술풀고 사진찍어서 인증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서 서로 읽어보고 피드백 해주고! 저는 문장이 너무 길거나 쓸데없는 말이 길어서 ㅋㅋㅋ 그런거 위주로 많이 얘기 나눴어요.. 특히 저는 서론쓰는게 너무 오래걸리고 잘 못썼는데.. 계속 하다보니까 좀 되더라구요! 그리고 논술때 스터디원들중에 제가 교육학 제일 못했는데 점점 갈수록 성장하는걸 느꼈어요! 논술때 틀린내용 가서 확인해서 목차쓰고 가지치고, 매일 꾸준히 한챕터씩(부족한 파트를 중심으로) 목차 그려보고 나머지 챕터들은 쓱쓱 읽었어요. 그리고 내가 교사라면 어떤 교육 과정을 설계하는것이 좋을까 ? 이런식으로 생각해보구요 !

아무리 전체적으로 점수를 후하게 줬더라도 제가 전혀 맞지 않는 내용을 썼다면 15점도 나올 수가 없었을거에요. 저는 다른 쌤들보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주어진 상황안에서 나름 최선을 다 했어요! 감사하면서 즐겁게! 두 달 교육학 공부 못한 후회에 집착하지 않고 이제부터라도 차분히 하자! 하면서 했어요 ㅎㅎ
꾸준히 프린트 차분히 읽고, 많이 생각해보고, 목차 써가면서 구조화해보시는게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본인이 어려워 하는 파트에 조금 시간을 더 투자하되 거기에 너무 매달리지 말구 다음에 또 보고 또보고 하시는게 효율적인거 같아요! 목차그리기 안된다고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차분히 재밌게 하다보면 시험보기 전까지 될겁니다!! 진짜루!! 그리고 저처럼 글씨 쓰는 속도가 느리신분들은 논술 연습할때 글씨를 빠르게 쓰도록 해보세요 ㅠㅠ 그리고 문제 풀어보는게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저는 두 달 동안 교육학을 안했던것, 예제들을 소홀히 했던것이 엄청 후회돼요.. 논술때 매일 풀고 하면서 교육학 실력이 엄청 늘었어요!
그리고 저는 교육학, 전공 서브노트 안만들었어요.. 핵심톡톡에 가지쳐서 써놓았어요!

<1차시험당일>
마인트컨트롤.. 정말 중요해요.. 제가 공부하면서 가족들 불편하게 한 적이 없어요.. 근데 시험날 ㅠㅠ 시험장 거의 다 도착하려는데 차가 엄청 막히는거에요.. 시간도 여유가 있었지만 막 화가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한테 더 서둘렀어야한다면서 짜증을 냈어요.. 그러고 대기실 갔는데 입실 완료 시간보다 15분 정도 남아있는데도 짜증이 계속 남아있는거에오 ㅠㅠ 점수를 떠나 정말 마인트컨트롤 잘하세요!! 그 후 2차실기보러갈때 눈이 엄청 와서 길은얼고.. 차가 엉금엉금 기어가서 입실완료 2분전에 도착했어요.. 시간내에 도착 못할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땐 침착했어요 ㅋㅋㅋ 화도 안내고 ㅋㅋㅋ 여러분.. 침착하세요!!

<면접>
여러 영화들과 책들의 바탕과 교육학 이론공부의 연장! 태련쌤 말씀대로 처음부터 교육학 논술 준비하시면서 면접도 항상 생각하시면서 공부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그렇게 못했지만요 ㅠㅠ
책은 윤승현 선생님 면접책, 태련쌤 자료만 보고, 태련쌤 강의봤어요! 엄마도 초등 교사셔서 면접 준비 도와 주셨고, 오빠두 작년에 중등 음악 임용 합격해서 면접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도움을 받았어요! 면접 준비하실때 시간 여유가 된다면 위에 적은 영화들 중에서 한두편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충북은 공통문제 지역인데, 오빠가 한문제는 꼭실제적인 내용이 나오며, 본인이 초임교사 말고 관리자 혹은 경력교사라고 가정한 내용도 나온다고 해서 그런 내용도 준비했어요! 딱 경력교사일경우 가 나왔더라구요 ㅎㅎ

면접준비는ㅠㅠ 차분히 못하고 막판에 다다다다 했어요.. 그래도 준비한 내용에서 다 나와서 당황스럽진 않았어요.. 그리고 예전에 봤던 책과 영화를 생각하면서 교직관과 교직윤리에대해 생각해봤어요.. 다만 제가 면접 준비할때도 알고는 있었지만 고치지못한 ㅠㅠ 시간에 쫓기는듯한 답변.. 항상 답변 다 마치고 시간이 엄청 남았는데도 ㅠㅠ 너무 떨려서 웃질 못하는 얼굴 ㅠㅠ 이 아쉽더라구요.. 너무 다다다다 답변해서 한가지 답변을 안한것도 있었어요 ㅠㅠ
면접 스터디는 5번 정도 만나서 했고, 같은지역 같은 교과 스터디원들이 기출문제, 기출변형 문제 만들어서 실제 면접 하는것처럼 했어요!
집에서는 일주일동안 엄마가 태련쌤 기출과 예제 문제를 타이핑 해놓으시고 제가 답변하고 피드백해주시고요. 저희오빠는 두번 정도 봐줬는데, 역시 초임교사라 면접 피드백이 명쾌해요 ㅋㅋㅋ 엄마는 경력교사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이 합쳐져 너그러웠구요 ㅋㅋ
시험보러 가서 구상시간에 목차 가지치기로 답변 적어놓고 들어갔어요 ㅎㅎ 구상시간은 쫓기지 않고 다 했어요!
연습할때 1번이 구상이 안되면 뒤에것들도 줄줄이 망해서, 순서대로 구상했어요! 면접은 무조건 1번 문제부터 구상하세요 ㅠㅠ 들어가서 1번 답변 못하면 뒤에꺼 답변하는데 타격이 클꺼에요..

정리하자면 면접에서 내용은 당연히 중요하고! 좋은 교사로서의 자세를 드러낼 수 있도록 웃는표정, 여유있고 부드러운 자세와 말투를 연습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처럼ㅠㅠ 쫄보래퍼처럼 다다다다 하지 마시구요 ㅠㅠ
그리고 제 머리색이 좀 빨개요.. 빛받으면 완전 빨간데 실내조명으로는 붉은색. 제 피부색은 빨간머리를 해야 밝아보이고 더 부드러워보여서 몇년째 빨간머리랍니다.. 오빠가 검은색으로 염색하고 가랬는데 엄마가 저는 검은머리 촌스럽다고 그냥 가랬어요 ㅋㅋ 짧은 웨이브 단발.. 머리 안묶고 들어갔어요.. 옷은 아주 살짝 무늬들어간 남색 원피스 입었어요! 여자쌤들 검검, 흰검 보다는 너무 튀지 않는 선에서 본인한테 잘 어울리는 컬러 입으시는거 추천해요!

모든 쌤들이 공부는 저보다 훨씬 열심히 잘하실거에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신을 사랑하고, 즐기면서! 그리고 너무 시험을 위한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물리학자 아르망 트루소 이런말을 했어요..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

이 말을 넓게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꺼 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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